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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서울대교구 모든 본당서 ‘생명미사’ 봉헌 2010-12-01
 
 

 

오는 5일, 서울대교구 모든 본당서 ‘생명미사’ 봉헌

제3회 생명수호주일 및 생명위원회 설립 5주년 기념 ‘생명미사’

12월 5일(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www.forlife.or.kr ☎ 727-2350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생명경시풍조에 맞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오는 12월 5일(일) 제3회 생명수호주일을 맞아 서울대교구 내 224개 모든 본당에서 ‘생명미사’를 봉헌한다.

 

   서울대교구는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가톨릭 교회의 생명수호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주일을 ‘생명수호주일’로 지정하고 각 본당에서 ‘생명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특별히 오는 5일(일)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되는 ‘생명미사’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생명위원회 설립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또한 미사 중에는 인간 생명 수호를 위해 공헌한 학자와 활동가들에게 제5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생명과학분야ㆍ인문사회과학분야ㆍ활동분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총대리 염수정 주교(생명위원회 위원장), 조규만 주교(생명의 신비상 시상위원장)와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공동 집전한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각 본당의 생명미사를 위해 ‘생명을 위한 기도문’과 전례 자료, 생명현안과 관련된 사목 참고자료 등을 담은 자료집을 각 본당에 배포했다. 자료집에는 자연출산 조절과 피임, 낙태, 체외수정,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성체줄기세포 연구, 안락사. 연명 치료 중단, 장기 이식, 자살 등 생명 현안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이 자세히 담겨 있다.

 

 

 

  

  서울대교구는 지난 2005년 물질만능주의와 생명경시풍조에 맞서 보다 적극적인 인간 생명 수호 운동을 펼치기 위해 ‘생명위원회’를 설립했다. 생명위원회는 산하에 생명운동본부와 의료연구본부를 두고 하느님이 주신 생명의 기쁨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생명위원회 내 생명운동본부는 학술세미나, 참생명학교 운영,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 생명관련 교회문헌읽기 모임, 본당 생명수호담당자 교육, 청년 생명피정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연구본부에서는 성체(成體)줄기세포 연구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생명의 신비상’을 제정,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연구 분야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본당생명수호담당자’를 제도를 실시하여, 현재 110개 본당에서 약 369명의 ‘본당생명수호담당자’가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구에서 진행하는 생명존중을 위한 교육과 행사 등의 활동이 본당차원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며, 본당 내 생명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