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군종신부들이 새해와 성탄을 맞이하여 전후방에서 불철주야 수고 하는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자 12월 12일까지 예년과 같이 성탄 위문금을 모금한다. 또한 좌절과 실의 속에서 옥고를 치르고 있는 수감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역시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대교구는 모금된 성탄 위문금을 올 해 말 국군장병들과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12월 11일은 천주교에서 정한 ‘자선주일’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불우 이웃에게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이 날 서울대교구 내 각 본당에서 2차 헌금을 실시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