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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정사목위원회, ‘사형수를 위한 위령미사’ 봉헌 2010-10-26


 

‘사형수를 위한 위령미사’ 봉헌

사회교정사목위원회, 11월 1일(월) 광탄 나자렛 묘원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사회교정사목위원회

www.catholic-correction.co.kr

☎ 921-5093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김성은 신부)는 오는 11월 1일(월) 나자렛 묘원(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산 7-1 소재)에서 사형집행으로 세상을 떠난 사형수 형제들을 위한 위령미사 및 연도를 봉헌한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매년 11월마다 봉사자와 후원회원들과 함께 사형수들이 잠들어 있는 나자렛 묘원을 찾아 묘지를 정돈하고,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현재 나자렛 묘원에는 28명의 사형수가 잠들어 있다. 이 묘원에 묻혀있는 28명은 연고도 없고, 가족들과 연락이 잘 닿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 날 미사에 대해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성은 신부는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와 위령미사는 그들이 하느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도록 기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가족들로부터도 외면당한 외로운 영혼들을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고 미사 봉헌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한국 가톨릭 교회는 11월을 위령성월(慰靈聖月)로 정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기억하면서 기도하고 있다. 교회는 위령성월동안 신자들이 세상을 떠난 부모와 형제, 친척들 뿐 아니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1월 광탄 나자렛 묘역에서

사회교정사목위원회 봉사자와 후원회원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위령미사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이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당일 오전 9시 20분 명동성당에 모여 함께 출발한다. 미사 관련 문의는 ☎ 921-5093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