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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남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회’ 심포지엄 2010-10-08
 
 
 
 

‘노기남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회’ 심포지엄

최초의 한국인 주교 노기남 대주교의 삶과 신앙, 활동 조망

오는 15일(금)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한국교회사연구소

www.history.re.kr ☎756-1691

 

   한국 천주교회의 전문 교회사 연구기관인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가 오는 15일(금)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노기남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회’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노기남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회’를 주제로 △노기남 주교의 경성 대목구장 착좌에 대한 연구 △식민지시대 말기 조선 천주교회와 총독부의 종교 통제 △해방이후 노기남 주교와 반공주의:1945~1953 △ 한국 현대사와 노기남 주교 에 대한 4가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초의 한국인 주교인 노기남(盧基南ㆍ바오로, 1902~1984))대주교는 일제 말기부터 해방과 혼란의 시기, 전쟁과 복구 그리고 제 3ㆍ4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격동의 시기에 25년간 서울대교구장직을 맡아 수행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인 1930년 명동성당에서 사제생활을 시작한 이래, 1967년 서울대교구장을 은퇴할 때까지 한국 천주교회의 중심에 서있었던 1세대 한국인 교회 지도자였다.

  노 대주교는 작년 11월에 발간된 ‘친일인명사전’ 출간 당시, 식민지 시대 노대주교의 활동을 두고 교회 안팎에서 “적극적인 친일활동이었다”는 주장과 “교회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친일활동이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제 강점기부터 고통 받던 교회의 실상을 알고, 노기남 대주교의 삶과 신앙, 그리고 활동이 지닌 교회사적 의미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김성태 신부는 초대의 말을 통해 “혼란의 시기에 한국 천주교회의 얼굴인 서울대교구장직을 수행한 그분의 삶과 신앙, 그리고 활동이 지닌 교회사적 의미를 평가하는 것은 그분의 행적을 친일과 구분하여 바로 보는 데 근거가 되리라고 생각 한다” 고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부터 계속되어 고통 받던 교회의 실상을 올바로 알고, 언론매체를 통한 일방적인 주장만이 아니라 보다 공정한 사실을 알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 한국교회사연구소 심포지엄

노기남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회

 

일시 : 2010년 10월 15일(금) 오후 1시 30분~6시

장소 :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

문의 : 한국교회사연구소 (www.history.re.kr ㆍ☎756-1691)

13:30-14:05

제1주제

노기남 주교의 경성 대목구장 착좌에 대한 연구

… 양인성 (한국교회사연구소)

14:05-14:40

제2주제

식민지시대 말기 조선 천주교회와 총독부의 종교 통제

… 이장우 (한국교회사연구소)

14:40-14:55

휴식

14:55-15:30

제3주제

해방 이후 노기남 주교와 반공주의:1945-1953

… 김수자 (이화여자대학교)

15:30-16:05

제4주제

한국현대사와 노기남 주교 -현대사 자료 속의 노기남 주교-

… 박태균 (서울대학교)

16:05-16:15

휴식

16:15-18:00

종합토론

… 사회 : 김수태 (충남대학교)

… 토론 : 한윤식 (부산가톨릭대학교), 노용필 (한국사학연구소),

             이현진 (국민대학교), 허동현 (국민대학교)

 

  

▣ 한국교회사연구소 (이사장 염수정 주교ㆍ소장 김성태 신부) www.history.re.kr

1964년 8월 17일 설립된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연구 기관으로, 지난 46년간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와 문화 연구 및 순교 신심의 고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 가톨릭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설립목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구사업

매년 4회의 연구발표와 1회의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논문집 ‘교회사연구’(년 2회)와 월간 ‘교회와 역사’를 간행한다. 교회사만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 주제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와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료 보존과 연구자들을 위해 고문서고와 도서실도 운영 중이다.

장학사업 및

학술연구 지원

지난 1997년 설립한 성농장학회를 통해 석ㆍ박사 과정 중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화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사 학위 과정 수료 이상의 전문 연구자들에게도 학술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출판사업

2006년 전12권으로 완간한 ‘한국가톨릭대사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구서 및 신심서를 간행한다. 역대 교구장 문서, 여러 교구사 및 단체사, 교회 통사 및 한국 천주교회사 및 근현대사 연구에 필요한 도서들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