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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신앙생활 하세요!" 서울대교구, 신앙생활 도움 줄 각종 어플리케이션 제공 | 2010-0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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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신앙생활 하세요! 서울대교구, 신앙생활 도움 줄 각종 어플리케이션 제공 성당 내 무선인터넷 존 구축과 함께 새로운 신앙생활 도우미로
서울대교구 신자들은 이제 가톨릭 성경 및 매일미사 뿐 아니라 매주 일요일 발행되는 ‘서울주보’도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만날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은 최근 서울주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팟 사용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주보’ 어플리케이션은 주보 지면을 면별로 볼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코너도 따로 선택해서 볼 수 있다. 또한 신규 주보가 발행되면 푸시 알림을 통해 알려주며, 즐겨찾기 기능도 지원된다. 2010년 7월 주보부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고, 실제 주보가 발행되는 날짜보다 먼저 업데이트 되어 해당 주일 보다 먼저 주보를 미리 만날 수 있다. 문화홍보국 허영엽 신부는 어플리케이션 보급에 대해 “서울주보는 교구 신자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교회의 중요한 소식지”라며 “신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보를 접하게 됨으로서, 기존의 가톨릭 관련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주 23만 5천부가 발행되고 있는 서울주보는 서울대교구 내 220여개 본당 신자들에게 그 주의 미사 전례와 강론ㆍ칼럼, 교회 내 소식 및 알림을 전해주고 있다. 서울주보ㆍ가톨릭 성경 등 각종 가톨릭 관련 어플리케이션 보급에 신자들 반응도 좋아 … 다른 스마트폰으로 확대 보급 중 가톨릭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서울주보에서 그치지 않는다.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실장 주호식 신부)는 가톨릭 성경ㆍ성가ㆍ주소록ㆍ성인ㆍ매일미사ㆍ사목수첩ㆍ굿뉴스 타임즈․PBC Radio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보급 중이다. 또한 성바오로딸 수도회도 말씀사탕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7월 초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한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횟수는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가톨릭성경이 약 3만4천회, 이보다 한 달 먼저 서비스된 매일미사는 약 3만2천회로 두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반 년 만에 3만 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현재 일부 어플리케이션(매일미사, 가톨릭 성가, 가톨릭 주소록)은 윈도우 모바일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제작되어 여러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신자들은 성경과 성가 검색은 물론, 교구나 성당과 성지 위치 확인과 미사 시간 확인 등을 통해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제들은 성무일도 기도를 바치고 중요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다음은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톨릭 관련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내용.
한국 가톨릭 교회는 어플리케이션의 보급에 앞서, ‘한국 천주교 모바일 복음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폰을 이용하는 신자들을 위해 핸드폰으로 가톨릭 정보를 제공하는 가톨릭 폰 서비스(SKT와 KT 가입자 대상)를 시작한 데 이어 종교계 최초로 KT와 함께 전국 성당에 무선인터넷 존 구축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대교구 내 성당을 시작으로 무선인터넷 존을 마련하고 있다.(7월 말 현재 195곳 설치 완료) 이를 통해 성당 내 교육관, 만남의 방, 교리실 등에서도 가톨릭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무선인터넷 존은 추후 전국 성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