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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 2010-0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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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제15회 농민주일 기념행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 02) 727-2278 http://www.wrn.or.kr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해붕 신부)와 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회장 한종범)는 오는 1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교구 단양성당 영춘 공소(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서 ‘제15회 농민주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신명기 30장 19절).”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전11시부터 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에서 준비한 길놀이로 시작된다. ▲오전11시30분부터 김지석 주교(원주교구 교구장)와 김용태 신부(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교구장대리), 김승오 신부(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 지도신부), 조해붕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농민주일 기념미사가 봉헌된다. 미사 후에는 ▲농촌체험행사-옥수수 따기, 감자캐기와 ▲물놀이 ▲놀이패 ‘모두골’ 공연 ▲길쌈놀이, 강강술래, 난장, 먹을거리 마당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느님 창조보전에 대한 교회의 사명과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민주일 제정의 의미를 다함께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농민주일 기념행사가 단순한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 실천을 결의 할 수 있는 장(場)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 천주교회는 1994년 춘계주교회의를 통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1993년)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우리농촌을 살리기 위한 실천적 대안운동으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 또한 1995년 추계주교회의에서 7월 셋째 주일을 농민주일로 설정함으로써, 교회 전체가 농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함께 기도하며 농촌을 살리기 위한 구제적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 되도록 하고 있다.
‧ 일시: 7월18일(일) 오전11시~오후5시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원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