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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기 부부태교교실, 29일(토)부터 3주간 진행 | 2010-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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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부부가 함께 하는 것!” 서울대교구 사목국 가정사목부, 제 11기 부부태교교실 29일(토)부터 3주간 진행 사목국 가정사목부 ☎ 02-727-2072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가정사목부(담당사제 김완석 신부)에서는 이달 29일(토)부터 3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교구청 별관(중구 명동, 구 계성초등학교) 6층 소성당에서 『11기 부부태교교실』을 진행한다. 임신 4개월 이상의 부부(선착순 8쌍)를 대상으로 한다. ‘부부태교교실’은 부부가 함께 하는 태교와 출산준비를 통해 임신기간 동안 부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주간의 이어지는 태교와 출산, 아이 돌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습 과정을 통해 부부가 한 마음 한 몸으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모유 수유 및 산후 조리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며, 부모이며 신앙인으로서 아이를 양육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부부태교교실을 진행하는 가정사목부 김완석 신부는 부부태교교실을 마련한 취지에 대해 “육아는 부부가 공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 쪽이 전담하는 것이 아니죠. 태교와 육아에 부부가 함께 한다는 것은 부부가 함께 성장하고 일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라고 말하며 부부가 함께 하는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부부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엄마ㆍ아빠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참가부부들과 함께 임신부를 위한 축복미사가 봉헌된다. 이 미사에서는 사제가 참가부부들에게 안수를 하며 부부와 아이에게 축복을 빌어주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태중에 있는 아이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가정사목부 전화(☎ 02-727-2072)로 가능하며, 20일(목)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부부당 10만원이다.
가정사목부는 교구 차원에서 진행되는 ‘부부태교교실’을 각 본당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서를 제작ㆍ배포하여 프로그램 보급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