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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친환경 전기차 많이 이용하세요” 2010-05-03
 




정진석 추기경 “친환경 전기차 많이 이용하세요”

CT&T 서울대교구에 전기차 전달

 

“전기자동차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죠.(정진석 추기경)”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에 친환경 전기차가 등장했다.

CT&T 이영기 대표이사는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교구청 마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 전기차 ‘c-ZONE NEV’을 전달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전달식에서 50년 전 이탈리아 유학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1960년대 로마에 500cc 경차가 많았다는 것. “로마가 구도시라 길이 좁은데 경차는 골목 어디라도 다닐 수 있었지요. 굉장히 실용적이에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경차들을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50년이 지난 지금 실용적이고 환경도 보호하고는 전기차를 보니 반갑고 기쁩니다.”

이영기 대표이사는 “전기차를 1년 이용하면 소나무 천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며 “유지비도 월 5천원에서 1만원 가량으로 매우 실용적인 교통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정 추기경은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이용한다면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교통·주차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승 후 소감을 밝혔다. 

또 “겉으로는 차가 작아보여서 ‘내 체격이 한국인 보통 체형보다 커서 어쩌나’ 싶었는데 실제 타보니 내부가 아주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해 주변이 웃음바다가 됐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기증받은 전기차를 교구청과 명동성당 구내 이동편의지원과 의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마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