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 02-460-7622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 02-727-2274

▣ 2010년 정의평화세미나ㆍ제2회 가톨릭에코포럼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와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ㆍ환경사목위원회는 오는 21일(월)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평화를 이루려면 피조물을 보호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매년 각자 진행했던 세미나와 포럼을 하나로 합쳐 ‘2010년 정의평화세미나ㆍ제2회 가톨릭에코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의 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초대의 말을 통해 “‘4대강 사업의 실태’에 대해 살펴보고, 피조물을 보호하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고 이번 세미나를 소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주교단의 입장 표명을 바탕으로, 4대강 사업의 실태와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어떤 응답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을 위한 기도’로 시작되는 이번 세미나는 4대강 사업 실태와 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에 대해 김정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와 황종렬 박사(두물머리복음화연구실지기)의 발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법률적 측면과 민주주의 측면에서 본 4대강 사업에 대해 김영희 변호사와 나정원 교수(강원대 정치외교학)의 토론이 이어진다. 현재 활동 중인 4대강 사업 저지 천주교연대의 활동 현황에 대해 상임대표 조해붕 신부가 설명할 예정이다.

▣ 가톨릭유아교육담당자를 위한 생태월례강좌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담당사제 조해붕 신부)는 오는 17일(토)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톨릭 유아교육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생태월례강좌를 마련했다. 년 5회 분기별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20일(토)에 있었던 첫 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6월 19일(토)ㆍ9월 11일(토)ㆍ11월 20일(토)까지 총 4강좌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일반인도 함께 할 수 있으며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강좌 당 2만5천원. 문의 ☎02-727-2283

▣ 2010년도 하늘ㆍ땅ㆍ물ㆍ벗 강좌

  환경사목위원회는 오는 20일(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7주간에 걸쳐 ‘2010년도 하늘ㆍ땅ㆍ물ㆍ벗 강좌’를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환경일반에 관한 강의는 물론, 생태위기 시대의 그리스도인의 자세ㆍ21세기 먹을거리의 문제ㆍ여성과 생태영성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만날 수 있다. 본당 신자 및 활동가들ㆍ생명과 생태, 소박하고 느린 삶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5만원, 교육 참가 문의는 ☎02-727-2275, 2278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