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소년국 ☎ 02)727-2089

 명동성당은 교회가 세상을 향해 정의와 평화를 외쳤던 의미 있는 장소이기에 ‘젊은이들의 문화 축제’의 장으로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이에 서울대교구는 이 곳이 성탄과 연말연시를 보내는 모든 이에게 기쁨과 평화를 전하는 은총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07 성탄 및 송년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성탄과 새해를 기다리며 명동을 찾는 젊은이에게 성탄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성탄 축제 - “온 세상에 기쁨을” 12월 24일(월) 오후 8시 ～ 11시

▣ 송년 축제 - “온 세상에 평화를” 12월 31일(월) 오후 9시 ～ 12시

▣ 출연진 : 거북이, 나무자전거, 박정현, 성밴드, 데오, 이형진. 박우곤, 류선영, 김시연, 박명선, 로고스 합창단 출연

▣ 곳 : 명동 가톨릭회관 앞마당

▣ 주관 :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명동성당, 평화방송

▣ 주최 : 천주교 서울대교구

▣ 문의 : 727-2089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국장 김영국 신부)

  서울대교구는 교구산하에 ‘청소년국’(국장 김영국 신부)을 두고 청소년 및 청년 사목을 총괄하고 있다. 교회의 미래가 될 청소년과 청년에게 신앙을 전하고, 그 신앙이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더욱 단단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서울 가톨릭 청소년회(이사장 조규만 주교)를 설립하여, 현재 구립서초유스센타, 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공간 [주:Ju]-명동.역촌동.신촌, 구립우면산독서실, 혜화동.역삼동 청소년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용문청소년수련장, 양지청소년수련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명동, 신촌, 역촌동 청소년 문화 공간 [주] 운영

 특히, 청소년 문화 공간 [주]는 도심 번화가인 명동, 신촌과 역촌동에 자리 잡고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들이 성당으로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젊은이들의 거리 한 복판에 자리를 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는 주님(The Lord), 주인(主人), 주체(主體)를 뜻한다. 젊은이들이 항상 주님처럼, 주님을 생각하며 살고, 어떤 일을 하든지 주인의식을 갖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주]에서는 특별한 행사나 이벤트로 학생들과 젊은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명동 [주](중구 명동 가톨릭회관, 02-727-2344/2345) 에서는 북카페, 인터넷 검색등이 상시 가능하며 매달 미니콘서트를 열고 있다.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차 제공, 성격유형검사와 다트게임을 통한 쿠폰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역촌동 [주](02-382-5652)는 청소년 수련관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방과 후 열린 교실 등을 신자가 아닌 인근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신촌 [주](서대문구 대현동 37-38 오복빌딩, 02-364-1004)는 젊은이들이 언제든 찾아 쉬고 나누고 때론 기도하며 젊은이들만의 가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젊은 교회이다. 미사와 고해성사가 가능하며 성경공부와 기도모임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홍보국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