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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추기경,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받아 | 2007-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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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추기경,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받아
“젊은 층의 결핵환자가 늘어나는 것이 큰 문제...국민적 관심을” 정진석 추기경이 16일(금)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김성규(金成圭)회장을 만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았다. 정 추기경은 결핵퇴치 사업에 써달라며 김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이 잊혀 진 과거의 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매년 3만5000 여 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27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어, OECD가입국가 중 결핵발생률 및 결핵사망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20~30대는 물론 청소년들에게서도 결핵 환자가 많이 늘고 있어 문제다”고 밝혔다. 이에 정 추기경은 “한창 활동할 나이의 젊은 층과 청소년들에게 결핵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많은 홍보활동에 힘 써 달라”면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늘 증정식에는 한국가톨릭결핵사업연합회 지도신부 박정우 신부와 예수의꽃동네형제회 신상현 수사가 함께했다. 정 추기경은 해마다 성탄카드에 크리스마스 씰을 붙여 지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 2006년 기준 10~30대 신규 결핵환자 (자료제공: 대한결핵협회)
문화홍보국 원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