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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추기경 "아름다운 마음의 눈" 격려 … 성모학교 작품전 | 2007-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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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모학교 시각장애 학생 작품전 "시각 장애우들은 비 장애인인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것을 봅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눈'이 있기 때문이죠."
20일 오후 3시 명동 평화화랑(가톨릭회관 1층)에서 열린 '충주 성모학교 작품전' 개막식에 참석한 정진석 추기경은 '마음의 눈'으로 만든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정 추기경의 극찬을 받은 작품은 충주 성모학교(교장 이순복 수녀·사랑의시튼수녀회) 학생 80여 명이 미술시간과 특별활동 시간에 만든 동판부조, 찰흙, 철사, 신문지와 한지를 이용해 만든 작품 등 40여 점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우리들은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신약성경 에페소서 2장 10절의 말씀에서 따왔다. 충주 성모학교(www.chungjusm.sc.kr)는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시각장애인학교로 1955년 미국인 옥보을 신부가 설립했다. 정 추기경은 청주교구장 재임시절 충주 성모학교 이사장(1971년∼1998년)으로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전시는 26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평화화랑 ☎ (02)727-2336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