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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상담전문/박영보 소장/‘우리 아이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 | 2007-0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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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희섭(가명)이는 여느 초등학교 4학년처럼 함께 뛰어 놀거나 친구를 집에 데려 오는 일이 없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말수가 적습니다.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희섭이 아버지는 “엄마가 교육을 잘못 시켰다”며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데 아이를 이렇게 가르치냐”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소리 높여 싸우는 동안 옆에 있는 희섭이는 과자를 먹습니다. 그리고 보던 TV만 뚫어져라 봅니다.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폭언이 오가도 용현이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희섭이의 어머니는 희섭이의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막막합니다. 세정가족상담연구소장 상담결과, 매일같이 싸우던 부부가 화해를 위해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났지만 여행지에서 다시 언쟁이 오갔고 아버지는 자신을 붙잡는 아이를 밀치고 나가버렸다. 화난 아버지의 힘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아이는 냉장고에 머리를 박았고 크게 울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울기만 했다고 한다. 희섭이가 5살 때 일어난 일이었으며 그 후 희섭인 남들에게 냉소적이고 한번도 우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고 한다. 「살기 위해서 가출할 수 밖에 없었다는 청소년, 말을 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이 없어 하루 종일 강물만 보고 앉아있기도 하고 여러 날, 늦은 밤까지 연거푸 술을 들이키는가 하면 오디오의 볼륨을 귀가 떨어져라 틀어놓은 채 몇 날이고 밤을 지새운다는 청년. 소외된 학생에게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나머지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이해와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젊은 여선생님도 떠오릅니다. 남편으로부터 버림받은 볼품없는 한 여성이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이들에게 보여준 작은 관심이 세상을 따뜻하고 사랑이 충만한 곳으로 변하게 해 줬다는 영화‘바그다드 카페’처럼 삶을 함께 나누는 심적 카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냉소적인 분위기가 화해의 분위기로, 사랑의 표현이 자연스러워 지는 사람들의 변화에 “함께 나누고 함께 가야 한다” 고 혼자서 아파하지 않기를 적극 강조한다. 최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현재 =========================================== ▶세정가족상담연구소 ☏ 548-5248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지하철 7호선 논현역 1번 출구) <상담내용> 가족상담(가정폭력 포함) 학교폭력 심리치료를 요하는 내담자를 위한 영역별 검사 (TAT, CAT, MMPI, 에니어그램, 로샤, 지능검사, 인성검사) 행동수정 및 학습장애 프로그램 음악, 미술, 놀이치료실 운영 전공자들을 위한 임상심리 교실과 강의 개설 예약을 통한 면접상담 (화, 금 지역내 신경정신과와 교류 중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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