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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문 여는 청년 문화공간 'ju[주:]-신촌' | 2007-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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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라면 누구나 환영해요 - 청년 문화공간 'ju[주:]-신촌'
'[주]-신촌'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젊은이라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가 자유롭게 이용하면 되는 것. 주중(월∼금)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인터넷, 독서, 음악감상, 세미나를 위한 카페 형태 공간 ▲8층 마리아홀은 간단한 차와 함께 유무선 인터넷, 독서, 음악감상,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카페 형태의 공간과 6∼7명 소그룹 모임을 위한 두 개의 세미나실이 있다.
▲9층 성가정 성당은 학업과 바쁜 일상에 지친 젊은이들이 기도와 묵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성가정(聖家庭)'은 아기예수님, 마리아, 요셉의 나자렛 성가정을 뜻하는 것으로 젊은이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와 수요일 오후 5시30분 젊은이를 위한 미사가 마련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가톨릭에 입교하고 싶은 젊은이를 위한 '예비신자 교리반'도 운영한다. 신부님에게 학업, 친구, 취업 등 고민을 상담하거나 고해성사도 할 수 있다. 일요일 15:00, 수요일 17:30 젊은이를 위한 미사 ▲10층 요셉홀은 행정지원실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이승민 신부(대학생사목부)와 직원, 봉사자가 상근한다.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2005년 11월 명동성당 입구에 '[주]-명동'을, 2006년 6월 역촌동에 '[주]-역촌동'을 개관해 운영중이다. '주'는 주님(The Lord), 주인(主人), 주체(主體)를 뜻한다. 젊은이들이 항상 주님처럼, 주님을 생각하며 살고, 어떤 일을 하든지 주인의식을 갖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젊은이들을 찾아가는 교회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는 "청년들이 잠시나마 복잡한 곳을 떠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 기도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추스를 공간, 오아시스 같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 '젊은이들을 찾아가는 교회', 열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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