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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화위, <2019 평화의 바람>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단 모집 | 2019-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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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화의 바람>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단 모집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 이하 서울 민화위)는 오는 31일(금)까지 ‘<2019 평화의 바람>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이하 2019 평화의 바람)’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 민화위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2019 평화의 바람’은 한국 전쟁의 역사적 현장이자 세계적 생태 보고인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DMZ) 지역을 도보 횡단하며 함께 “평화를 생각하고 나누는” 순례의 여정으로, 평화에 관심 있는 만 19세에서 27세 국내외 젊은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종교 무관). 순례 기간은 8월 16일(금) ~ 22일(목) 총 6박 7일이며,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고성-양구-철원-연천을 아우르는 DMZ 일대를 순례하는 한편, 평화를 주제로 한 강의, 토론,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 민화위 홈페이지(http://caminjok.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caminjok@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서울 민화위: 02-753-0815)
△ 2018년 8월 16일 ‘<2018 평화의 바람>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 발대식
한편, 서울 민화위는 지난 2012년부터 분쟁과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DMZ 지역을 도보 횡단하는 ‘<평화의 바람>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를 개최해 왔다. 매년 라오스, 멕시코, 몰타, 미국, 인도, 중국, 파키스탄 등 다양한 정치, 문화, 종교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국가 출신의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한편, 함께 한반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순례와 기도의 장을 펼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2018 평화의 바람>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 발대식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청년들이 평소 찾기 어려운 DMZ 지역을 도보 순례하며, 평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한 바 있다.
△ ‘<2019 평화의 바람>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 모집 포스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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