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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가톨릭미술이야기' 시작 | 201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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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가톨릭미술이야기' 시작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위원장 손희송 주교)는 지난 1일부터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의 가톨릭 미술품을 직접보고 설명을 듣는 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가톨릭미술이야기'를 개설했다. 명동대성당은 교회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초기 가톨릭미술가회 회원들의 작품이 소장돼있는 예술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 성전이다.
교구 홍보위원회가 지난해 ‘가톨릭 미술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적으로 양성한 가톨릭 미술 해설사 20여명이 전문 안내인으로 나서 명동대성당의 조각과 회화, 초상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가톨릭 미술품에 대해 설명한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4월 30일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신부, 통합사목연구소 부소장 양주열 신부, 문화홍보국장 유환민 신부, 문화홍보국 차장 김명중 신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슨트 투어 시연이 진행됐다.
염수정 추기경은 “그동안 오래 드나들면서 스쳐 지나쳤던 명동대성당 곳곳의 작품들을 만나고 그 안에 담긴 역사를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면서 “우리 교회와 하느님 그리고 이곳에서 살았던 분들의 신앙을 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하며, 투어 시간은 50분이다. 투어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c.catholic.or.kr/docent)를 참고하면 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구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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