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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남북 정상회담 1주년 축하" ... <바티칸 뉴스>에 영상 메시지 발표 | 2019-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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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남북 정상회담 1주년 축하" <바티칸 뉴스> 에 영상 메시지 발표
프란치스코 교황이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발표했다(메시지 전문 별첨).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현지시간 낮12시(한국시간 오후 7시), <바티칸 뉴스>에 게재된 축하 영상에서 “이 기념일이 모든 이에게 일치와 대화, 그리고 형제간의 연대에 바탕을 둔 미래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모든 한국인들을 새로운 평화의 시대로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밝혔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하 영상이 실린 <바티칸 뉴스> 한국어 페이지 교황청 공식 온라인 매체인 <바티칸 뉴스(Vatican News)>는 삼종기도, 일반 알현, 미사 강론 등 교황님의 말씀, 바티칸 소식, 지역 교회 소식을 이탈리아어와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 등 35개국 언어로 전하고 있다. 바티칸 방송 한국지부(책임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는 2015년부터 바티칸 뉴스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티칸 뉴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 ‘Vatican News’를 다운 받아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사용 가능하다. 현재 이탈리아어 원문 기사의 약 80%가 한국어로 제공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메시지】 Cari Amici, sono lieto di porgere il mio saluto cordiale in questo primo anniversario della Dichiarazione di Panmunjom per la pace, la prosperità e l’unificazione della Penisola Coreana. 사랑하는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Possa questa celebrazione offrire a tutti la speranza che un futuro basato sull’unità, sul dialogo e sulla solidarietà fraterna sia realmente possibile. Attraverso sforzi pazienti e perseveranti, la ricerca dell’armonia e della concordia può superare la divisione e la contrapposizione. 이 기념일이 모든 이에게 일치와 대화, 그리고 형제간의 연대에 바탕을 둔 미래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길 바랍니다. 인내와 끈기 있는 노력을 통한 조화로움과 화합의 추구는 분열과 반대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Prego che questo anniversario della Dichiarazione di Panmunjom possa portare a una nuova era di pace per tutti i Coreani. E su tutti voi invoco l’abbondanza delle divine benedizioni. 이번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일이 모든 한국인들을 새로운 평화의 시대로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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