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News

  • 전례성사
  • 가톨릭성미술
  • 가톨릭성인
  • 성당/성지
  • 일반갤러리
  • gallery1898

알림

0

  • 교구 소식
  • 전체 2건

24일 오후 제 34차 WYD 참가차 파나마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환영식 열려 2019-01-25

24일 오후 제 34WYD 참가차 파나마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환영식 열려

 

24일 오후 파나마 시티 신타 코스테라 일대에서 제 34차 세계청년대회(WYD) 참가를 위해 파나마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환영식이 열렸다. 1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Esa es la juventud del Papa! (저 사람은 교황님의 청년입니다!)” 구호를 외치며 교황을 환영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환영식 인사말에서, “성모님은 !’라고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주님의 꿈에 생명을 불어넣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곳에 있는 우리들 한명, 한명에게 바로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까? 여러분의 손과 발, 눈길과 마음으로 이 꿈을 살찌울 수 있겠습니까? 아버지의 사랑이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하겠습니까? 그분의 사랑을 통해 한번도 꿈꿔본 적, 희망한 적, 기대한 적 없는 새로운 길을 열어 보겠습니까? 우리 가슴이 기쁨으로 가득 차 노래하고 춤추게 해 보겠습니까? 마음 속으로 대답하십시오. 이는 침묵 속에서만 할 수 있는 응답입니다라며 청년들이 성모님과 같이 용기 있게 각자의 부르심에 응답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주교가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를 주제로 이틀째 교리 교육을 이어 갔다. 정 주교는 참된 자유 안에서 가능했던 성모님의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라는 응답송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한편, 개인의 행복을 뛰어 넘어 공동선을 위해 사는 방법, 교회 안 청년 단체 활동의 의미, 청년으로서 느끼는 교회와 현실의 괴리 등 다양한 젊은이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주교는, “하느님을 등질 수도 있는 자유 속에서도 하느님을 선택하고 바라보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참된 사랑이라며, “성모님께서 응답하신 것처럼 우리도 온전한 자유 안에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세상과 이웃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때 비로소 참된 자아실현, 참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25일 오전에는 염수정 추기경의 마지막 교리 교육이, 오후에는 교황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이 예정돼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박민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