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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ME 제 28대 대표팀 염수정 추기경 예방 | 2018-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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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ME 제 28대 대표팀 염수정 추기경 예방
WWME(Worldwide Marriage Encounter) 서울협의회(이하 서울ME)는 어제(18일) 오후 4시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 서울ME의 현황을 보고하고 지난 1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 28대 대표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직접 김영곤 세례자 요한, 김선금 카타리나 대표 부부, 감사, 총괄부대표, 지구부대표 부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표팀 소개와 임명장 수여에 이어 서울ME 담당 사제 김웅태 신부는 현황 보고를 통해 서울ME의 목적, 역할, 현황, 28대 중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올해 서울ME의 슬로건은 교구장님의 사목교서에 따라 ‘가정성화의 길잡이 ME주말 초대’‘라며, ’보다 활력있게 ME 주말을 활성화하고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염 추기경은, “지난 12월 1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에 교황께서는 ’저 여기 있습니다‘라고 하는 성모님의 기도를 언급하셨다”며, “부부 사이에도 이렇게 서로 자신을 열어 사랑을 고백하고, 대답하다 보면 만남과 대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것이 모두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대교구의 2019년 사목교서가 ’선교의 기초이며 못자리인 가정 공동체‘이다. 부부가 믿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것이 일관성 있는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갈 때 아이들에게 신앙 전수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서울ME가 단순히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하느님께서 주신 혼인 생활의 중요성과 기초를 공부하고 무장해, 진정으로 그렇게 살아가는 부부, 가정이 하나라도 늘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년 서울ME는 ’선교의 기초이며 못자리인 가정 공동체‘라는 서울대교구 사목교서에 맞춰 보다 많은 부부들을 ME 주말로 초대, 가정이 교회의 기초이고 부부는 배우자의 성숙을 위한 하느님의 도구이며, 가정은 신앙은 이어주는 자리임을 체험하고, 교육하고자 목표하고 있다. 1년에 1쌍 이상을 ME에 초대하는 ’붐업111 운동‘, 한 본당, 한 부부, 한 사제를 더 초대하고자 노력하는 ’One More’ 운동 등을 중점 사업으로 한다.
한편, 서울ME는 현재 한국ME 전체 4,431회 주말 중 1,373회, 96,000여 쌍 부부 중 30,000여 쌍 부부 등을 배출, 약 1/3을 차지하며 한국ME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소속으로, 하느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부부애의 가치관을 생활화하고, ME주말 확대, 부부일치, 부부사랑 운동을 실시하며, ME의 참된 발전에 기여함으로서 세상을 하느님의 바라심과 같이 변화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말’은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부부 서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보다 나은 부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ME 부부 일치 운동의 기본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박민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