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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2018년 송년 감사미사 봉헌 | 2018-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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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2018년 송년 감사미사 '제24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 임인섭 신부)는 오후 3시 30분,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2018년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제24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감사미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고,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가톨릭 경제인들은 경제인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여러분이 믿고 고백하는 신앙의 가르침을 따라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에 이어 진행된 제 24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에는 ㈜스즈키코리아 강정일(젤라시오) 대표이사와 ㈜한준FR 이승준(히지노) 회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또 천주교 서울대교구 단중독사목위원회 실장 김지연(마리 클라우디아) 씨가 모범 관리자상을, 서울대교구 비봉추모관 소장 권재겸(토마스 아퀴나스) 씨와 서울대교구 홍보국 주보팀장 이유림(요셉피나) 씨가 모범 근로자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서울 가톨릭경제인회는 시상식 후 연말 불우이웃돕기 ‘나눔은 희망입니다’에서 모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파티마의 성모 프란치스코 수녀회’가 운영하고 있는 성모 소화의 집 등 새터민 돌봄 공동체 5곳이 선정돼 후원금을 각각 전달받았다. 1979년에 전국가톨릭실업인회로 시작된 가톨릭 경제인회는 가톨릭경제인이 기업과 신앙 활동을 가톨릭 정신에 따라 실천해 교회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단체로, 1981년 주교회의 인준을 받았다. 이후 2011년 ‘전국 가톨릭경제인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서울대교구를 비롯해 대구·광주대교구 등 9개 교구 430여명 회원이 활동한다. 한편, 1993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가톨릭 경제인상’은 현대사회에서 신자 기업인을 격려하고자 해마다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사업장에서 가톨릭 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분기별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정다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