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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새병동 성심관 축복식 거행 | 2018-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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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새병동 성심관 축복식 거행 오늘(14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부천성모병원 새병동 성심관 개관식 및 축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원종철 가톨릭 대학교 총장,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
장덕천 부천시장 등의 내, 외빈 및 부천성모병원 임직원이 함께 했다. 새병동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권순석 부천성모병원장의 기념사, 장덕천
부천시장의 축사, 염 추기경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개관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염 추기경과 손 주교의 주례로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염 추기경과 손 주교는 성심관 병동을
돌며 성수 축성을 하는 한편, 성심관 4층에 봉헌된 성모상도 축복하였다.
이날 축복식은 새병동 성심관 앞에서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염
추기경은 격려사를 통해, “부천성모병원 성심관 개관을 축하드리며, 권순석 병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좀더 쉽고 부담없이 병원을 찾아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받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천성모병원의 철학은 진정으로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가톨릭 영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 없이는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 가난한 이들, 이웃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눔을 실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석 부천성모병원장은,
“성심관은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하게 환자 중심의 철학을 담아 부천성모병원을 찾는 모든 이가 건강 그 이상의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마련한 병동”이라며, “앞으로도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 온 명성과 신뢰에 진정한 환자중심의료라는 새로운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부천성모병원은 경인지역 최초로 신장이식과 골수이식에 성공했고, 아시아 최초로 뇌혈관 내 스텐트 혈관 성형술을 성공시켜 우리나라 최고의 뇌혈관분야 병원으로 자리잡았으며,
국내에서 협진이라는 개념이 형성되기 전부터 최초로 메디컬협진센터를 운영하면서 협진이 제도화되는 데 기여하고 이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본받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전인적인 치유 활동에 힘쓰고자
하는 목표 아래,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및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8개 부속병원과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박민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