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구 소식
- 전체 2건
천주교 서울대교구, 위령의 날 맞아 용산,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위령미사 봉헌 | 2018-11-02 |
---|---|
천주교 서울대교구, 위령의 날 맞아 용산,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위령미사 봉헌 11월 2일 위령의 날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용산과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동시에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용산에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사제단이 주례하고 서교동 성당 주임 하형민 신부가 강론했으며, 용인에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와 사제단이 주례, 반포 4동 성당 이종남 신부가 강론했다.
△11월 2일 용산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11월 2일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은, “가톨릭 교회는 성직자, 수도자, 신자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신앙을 고백하며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느님 아버지께로 주님을 뵌다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며, “11월 위령의 달, 한 달 동안 우리와 함께 사시다가 돌아가신 연령들을 위해 기도하자. 우리 집은 이 세상이 아니고 하느님의 품이다. 그곳에 갈 때까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자”고 말했다.
△11월 2일 용산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11월 2일 용산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손희송
주교는, “죽음을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돈, 상처, 미움과
같은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오늘 죽음을 기억하는 이 미사를 통해 영적 힐링(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곳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잠들어 계신다. 내년(2019년)에는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이한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라는 추기경님의
정신에 따라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고마워하고, 작은 사랑을 많이 실천하면서 10주기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1월 2일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11월 2일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용인 성직자 묘지의 김수환 추기경 묘비)
△11월 2일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한편, 가톨릭에서는 11월을 위령 성월로 지정, 특별히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연옥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치며 보낸다. 매년 11월 2일에는 이러한 위령 성월의 의미를 되새기고, 죽음에 대해 묵상해 보는 시간으로 위령미사가 봉헌된다.
△11월 2일 용산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11월 2일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의 주례로 위령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박민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