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ㆍ농 한마당잔치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11월 4일 명동대성당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백광진 신부, 이하 우리농본부)는 오는 11월 4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명동대성당에서 ‘2018년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ㆍ농 한마당잔치’를 연다. 

△‘2017년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당잔치’에서 유경촌 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우리농본부 이사장, 왼쪽)가 

농민이 직접 생산한 생명농산물 봉헌예물을 받고 있다.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루카 10,42)’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린다.

오후 12시에는 명동대성당 성전에서 ‘가을걷이 감사미사’가 봉헌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주례하는 이 미사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국장 황경원 신부) 및 명동대성당(주임 조학문 신부) 사제단, 각 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한다.

미사 전후에는 ▲생명농산물 판매마당 ▲전시마당 ▲먹을거리마당 등이 오후 4시까지 명동대성당 마당에서 진행된다.

‘우리농산물 직거래 나눔장터’에서는 주곡 및 잡곡과 축산물, 수산물, 우리밀 제품 등 가톨릭농민회 농민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생명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시마당’에서는 토종종자의 중요성과 인식의 확대를 위한 토종종자보전운동 전시와 전국 우리농 농민찾기 사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전은 전국 생산지 농민의 모습과 주요 생산물 사진으로 구성되며, 사진전에 전시된 농민과 당일 기념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우리농본부가 매년 마련하는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 한마당 잔치’는 추수 시기를 맞아 교회 생명·공동체운동의 의의를 다진다. 또한, 생명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과 도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수확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신자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건강한 밥상과 농업의 가치를 지키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한편, 우리농본본부에서는 매달 1,3주 주일이면 ‘우리농 명동보름장’을 통해 도시공동체 신자와 시민들에게 우리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가톨릭 농민들이 1차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눈으로 직접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가톨릭 농민들이 참여하여 평균 20개 교구, 14개 분회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문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 02)2068-7066/3766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2018년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 · 농 한마당잔치>

1. 일시 : 2018년 11월 4일(일), 오전 9시~오후 4시

2. 장소 : 명동대성당(성당 앞마당, 성모동산, 가톨릭회관 앞마당)

3. 주제 :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루카 10,42)’

4. 행사 시간 및 내용

※ 상설행사

▪ 판매마당 : 생명농산물, 가공식품, 재활용의류 및 용품 판매마당

▪ 전시마당 : 전국우리농농민찾기, 토종종자보전운동, 유전자조작식품(GMO) 바로알기,

                  우리농촌살리기운동 홍보 등

▪ 먹을거리마당 : 생명농산물로 만든 우리농 먹을거리

4. 주최‧주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5. 문의 :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김선영 ☎727-2277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