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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 민화위, 북한 이탈주민 자녀 대상 ‘우니타스 엔젤스’ 합창단원 모집 | 2018-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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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화위, 북한 이탈주민 자녀 대상 ‘우니타스 엔젤스’ 합창단원 모집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아킬레오 신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북한 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우니타스 엔젤스’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에 참가하고 싶은 만 7세 ~ 11세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담당자: 김미경 프란치스카 로마나 팀장 / 전화번호: 02-753-0815)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우니타스 엔젤스’ 합창단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합창을 통해 가정 안에서, 사회 안에서, 교회 안에서 소통하고 일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히 합창 교육과 공연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 단원들 사이의 양보, 배려의 노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위원장 이형전 루카 신부의 지도 아래, 단장 조한필 프란치스코, 지휘자 이정은 카타리나, 반주자 이은진 스콜라스티카 및 봉사와 실무자들이 ‘우니타스 엔젤스’ 합창단의 여정을 동반한다. ‘우니타스 엔젤스’ 합창단 지도 신부인 이형전 루카 신부는, “북한에서 부모와 함께 동반 탈북한 자녀들, 3국 출생 자녀들, 그리고 정착 과정에서 혼인을 통해 태어난 자녀들까지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금, 아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기 계발을 돕고, 나아가 그들을 교회로 이끌어 줄 기회가 절실하다”며,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께서도 ‘우니타스 엔젤스 합창단’ 창단을 통해, 참여하는 아이들 각자에게 성취감을 줄 뿐 아니라,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과 우리 지역 사회가 연대하고 소통해, 진정한 일치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와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박민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