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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2018 신년메시지 발표 | 2017-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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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신년 메시지 발표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에페 4,2참조)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신약성경 에페소서 4장 2절을 인용한 제목으로 2018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염 추기경은 메시지를 통해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 모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사랑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우리는 가장 먼저 가정에서부터 사랑과 일치를 이루어야 하겠다”고도 전했다. 염 추기경은 메시지를 통해 각 가정에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는 한편, 북녘의 갈라진 형제들을 기억하며 하느님의 은총을 청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신년 메시지는 서울대교구 주간 소식지인 ‘서울주보’ 1월 1일자 지면에 실려 신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 또한 서울대교구 홍보국 홈페이지(http://cc.cahtolic.or.kr)와 서울대교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ommu.seoul)을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염 추기경은 오는 1월 1일 (월)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2018 신년 메시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에페 4,2 참조)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특별히 북녘의 갈라진 형제들에게도 주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소망하는 것들이 모두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 모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사랑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 곳곳에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가장 먼저 가정에서부터 사랑과 일치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