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구 소식
- 전체 2건
[보도자료] 매리지 엔카운터 한국협의회(한국 ME) 40주년 전국 가족 모임 개최 | 2017-05-16 | |||||||||||||||||||
---|---|---|---|---|---|---|---|---|---|---|---|---|---|---|---|---|---|---|---|---|
매리지 엔카운터 한국협의회(한국 ME) 40주년 전국 가족 모임 개최
매리지 엔카운터 한국협의회(대표팀 김홍기·최계진 부부·김웅태 신부, Marriage Encounter Korea, 이하 한국 ME)가 40주년을 맞아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WWME(Worldwide Marriage Encounter) 한국협의회 40주년 전국 가족 모임’을 연다. ‘그대가 받은 하느님의 은사를 다시 불태우십시오’(2티모 1,6)라는 주제로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 가족 모임은 지나온 4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한국 ME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교구를 포함한 전국 15개 교구(군종교구 제외) ME 지도사제와 ME 부부 약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9시에 식전행사로 시작하는 이 행사는 오후 2시 30분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하는 파견미사로 막을 내린다. 미사에서는 ME프로그램 ‘ME주말’에 10부부 이상 초대한 부부, 종교에 관계없이 다산(多産) 부부와 해로(偕老)한 부부의 시상식도 열린다. (상세 일정표 하단 참조)
※ ME(매리지 엔카운터, Marriage Encounter), '부부일치운동’ ME란 ‘Marriage Encounter’의 약자로 ‘결혼의 재만남’, ‘결혼생활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의미를 지닌 천주교 부부관계성 증진운동이다. 결혼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모임은 부부들이 더 훌륭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62년 스페인에서 청소년 지도를 하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대부분의 가정문제는 부부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착안해 부부들을 위한 주말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이 효시다. 이후 미국 노트르담대학의 척 갤라거 신부가 ME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 확산됐으며 한국에는 1976년 도입됐다. 한국 ME는 부부들의 의사소통을 위한 ‘ME주말’, 젊은이들의 올바른 미래 선택을 돕는 ‘선택주말’, 예비부부들을 위한 ‘약혼자주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내적으로는 부부 대화(10/10, 부부가 정한 주제에 대해 매일 10분 쓰고 10분 대화하기)를 통한 부부 사랑 재충전, 외적으로는 ME 부부가 1년에 한 부부 이상 ME주말에 참가토록 이끄는 ‘하나 더’ (one more) 운동을 통한 ME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ME 홈페이지 http://www.mekorea.or.kr
◈ ‘WWME한국협의회 40주년 전국가족모임’ 행사 일정표 ◈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