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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달] 삼성 직업병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건강과 인권 회복을 위한 빈민사목위원회 성탄 현장 | 2016-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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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업병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건강과 인권 회복을 위한 빈민사목위원회 성탄 현장미사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우리는 광화문에서, 전국 곳곳에서 모인 수많은 국민들의 촛불을 통해 세상을 비추는 빛을 보았습니다. 탐욕으로 얼룩진 우리사회를 바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특히, 노동자들의 노동권 침해는 노동자 개개인의 생명은 물론 사회의 기초공동체인 가정공동체를 파괴하는 살인행위이며 사회악입니다. 3. 삼성 직업병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10여년을 진상규명과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위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및 LCD 생산직 노동자들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작업환경 속에서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224명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그중 76명이 사망했습니다.(2016년 9월 기준) 4. 삼성 직업병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 ①삼성 반도체 및 LCD 직업병 피해자에 대한 내실 있고 진정어린 사과, ②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한 충분하고 투명한 보상, ③약속한 재발방지대책의 성실한 이행” 요구에 삼성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5. 삼성 직업병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목소리로 우리 사회에 정의와 평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일 시: 2016년 12월 25일(일) 오전 11시 2) 장 소: 서울 강남 삼성전자 홍보관 앞(2호선 강남역 임시 8번 출구 인근 농성장)
빈민사목위원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