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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화가 있는 명동'에서 도심 속 공연 즐기세요 | 2016-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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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명동'에서 도심 속 공연 즐기세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문화가 있는 명동’을 열고 풍성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문화가 있는 명동’은 17일 오후 8시 대성당에서 피아니스트 노영심 씨의 피아노 연주회 ‘單선율’로 막을 올리며 사진작가 배병우 씨의 풍경사진 대표작과 아벨 현악 4중주가 어우러진 ‘Windscape’(20일), 산악인 엄홍길 씨의 ‘산 오르막 내리막’(31일), 첼리스트 양성원 씨가 이끄는 트리오 ‘오원’(Owon)의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6월1일)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26일, 28일에는 음악과 시낭송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노영심(26일), 시인 마종기(28일)씨 가 ‘도시피정 프로젝트: 나에게 불어넣어주는 따뜻한 힘’을 진행한다. <하단 표 참조>
이번 ‘문화가 있는 명동’은 ‘도시피정 (Retreat)’을 주제로 세속을 피해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묵상에 집중하는 천주교인들의 ‘피정’과 연결시켜 기획됐다.
명동대성당 주임 고찬근 신부는 "이 문화 행사를 통해 명동성당이 모든 이에게 열린 치유와 사색의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료공연이지만, 별도로 ‘기부티켓’(장당 1만 원)을 운영한다. 연주자가 사전에 지정한 기부처 중 관객이 한 곳을 정해 티켓값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매 공연 입장 시 사전 입장이 가능하다. 기부티켓은 평일 성당 사무실, 일요일에는 성당마당 티켓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5월 열리는 명동대성당 문화축제는 클래식 공연, 전시, 강연 등의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통해 명동을 찾는 신자들과 일반인들에게 도심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연문의: 명동대성당 사무실 02-774-1784
※ 제12회 ‘문화가 있는 명동’
- 주최·주관: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 후원 : 문화융성위원회, (재)따뜻한 재단, (재)바보의나눔 - 문의 : [공연문의] 명동대성당 사무실 ☎02-774-1784, [취재 관련 문의] 명동대성당 문화예술분과 김소현 ☎010-366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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