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구 소식
- 전체 2건
[보도자료] 이해인 수녀의 ‘부활의 기쁨으로 함께 읽는 시’ 음악회 30일 명동대성당서 열려 | 2016-03-25 |
---|---|
이해인 수녀의 ‘부활의 기쁨으로 함께 읽는 시’음악회 30일 명동대성당서 열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이해인 수녀의 ‘부활의 기쁨으로 함께 읽는 시’ 음악회를 오는 3월 30일 오후 8시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개최한다. 이해인 수녀의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 출간 4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시음악회에서는 <기쁨의 불을 놓게 하소서>를 주제로 이해인 수녀가 직접 선정한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통해 부활과 생명,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시음악회는 △기쁨을 노래하는 부활축시 낭송 △객석과 함께 읽는 감사의 시 △생일을 만드는 시 △시노래 초대손님 등으로 진행된다. 방송인 김세원과 이해인 수녀가 부활축시를 낭송하고 다문화가정 자매가 시낭송에 참여한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 등의 시와 노래로 어울러진 아름다운 선율이 봄바람 부는 저녁하늘에 아름답게 울려 퍼질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명동대성당 사무실(9시~19시 운영, 월요일 휴무)에서 문화사랑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7일(일)과 공연당일인 30일은 명동대성당 마당에서 판매한다. 음악회의 수익금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해인 수녀의 시음악회는 명동대성당이 주최하고 문화융성위원회와 따뜻한 재단, 바보의 나눔이 함께 참여한다. 명동대성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명동’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가수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2014년 명동성당 예술감독을 맡으면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피아니스트 신수정 등 예술인들과 함께 명동에 새로운 문화 향기를 전파하고 있다. 공연문의 명동대성당 문화예술분과장 ☎010-5263-6425/ 명동대성당 사무실 ☎02-774-1784 (내선 215번) 수녀이자 ‘따뜻한 위로’ 선물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는 수도자의 삶과 시인으로서 사색을 조화시키며 맑고 투명한 언어로 자연과 삶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이다.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수녀 시인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물하며 종교를 넘나들어 널리 사랑 받고 있다. 1964년 스무 살에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하여 1968년 첫 서원을 하고 1976년 종신서원을 하였다. 유치환 시인이 심사위원이었던 전국고등학생 백일장에서 시 '산맥'으로 장원을 수상하였고 1970년 가톨릭출판사의 어린이 잡지 ‘소년’에 시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작은 위로', '작은 기도',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등 16권의 시집과 '두레박', '꽃삽', '교황님의 트위터' 등 산문집을 출간하였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와 산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시선집, 동시집, 산문집, 번역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집필 활동을 이어가는 이해인 수녀는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임에도 스스로 ’명랑투병 중’이라 말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고 있다. 이해인 수녀의‘부활의 기쁨으로 함께 읽는 시’ 음악회 1. 일 시 : 2016년 3월 30일(수) 오후 8시 2. 장 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3. 주 최 :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문화융성위원회, 따뜻한 재단, 바보의 나눔 4. 문 의 : 명동성당 문화예술분과장 ☎ 010-5263-6425 / 명동대성당 사무실 ☎ 02-774-1784 (내선 215번) 5. 티켓판매 : 명동대성당 사무실(화~토, 9시~19시), 명동대성당 마당(일요일, 공연당일 9시~19시) 문화사랑비 1만원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