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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일 젊은이와 함께하는 성지행렬과 미사 열려 | 2016-0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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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와 함께하는 성지 행렬과 미사’ 가톨릭 청년들, 서울 번화가에서 성지 행렬 한다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김성훈 신부)이 오는 20일(일) 서울 동교동과 연남동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성지 행렬을 한 뒤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청년들은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출발, 경의선 폐철길을 지나 연남파출소 앞에서 다시 왔던 방향으로 행렬한다. 약 1km의 거리를 30분가량 행렬한 뒤 회관으로 돌아와 미사 봉헌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행렬과 미사에는 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정순택 주교도 함께할 예정이다. 본 성지 행렬과 미사는 매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기념하는 ‘세계 젊은이의 날(World Youth Day)’을 맞이하여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여는 세계 가톨릭교회의 흐름에 발맞추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1985년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한 이후로 해외의 가톨릭교회에서는 매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마다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달리 한국 가톨릭교회는 매년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보내고 있을 뿐, 그 밖에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가 전무했다. 이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는 청년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성지 행렬과 미사를 마련한 것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사목부 담당 장원석 신부는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에서 성지 행렬을 함으로써, 냉담 위기에 놓인 젊은 신자들의 관심을 교회로 이끌고, 교회 밖의 비신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자비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날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는 일일 ‘평화 마켓’을 열어 핸드 메이드 성물을 판매한다. 이날 수익은 청소년문화사목부가 선정한 사회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젊은이와 함께 하는 성지 행렬과 미사 “희년의 기쁨, 가장 먼저 젊은이들과 함께”
- 일 시 : 2016년 3월 20일(일) 오후 1시 - 장 소 :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 일 정 :
- 주 최 :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 주 관 : 가톨릭청년회관, 청소년문화사목부 다리 - 문 의 : 청소년문화사목부 다리 ☎ 070-8668-5795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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