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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탄 성야 앞둔 명동대성당서 신부님과 배우들이 연극 선보인다 2015-12-21

 


성탄 성야 앞둔 명동대성당에서

신부님과 배우들이 연극 선보인다


24일 "네 번째 동방 박사 이야기" 낭독 공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유환민 신부 연출,

서가연 배우 최주봉, 양영준, 심우창 등 출연

25일에는 방배동성당서 오전 11시 2차 공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과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 요셉, 이하 서가연)는 오는 24일 오후 830분 명동대성당에서 낭독공연 ‘네 번째 동방 박사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교구 유환민 신부(홍보국 차장)가 연출하고, 서가연 회원인 배우 최주봉(세례명 요셉), 양영준(베드로), 심우창(세베르), 유태균(토마스), 류재필(라우렌시오), 장영주(율리안나), 이명희(소피아), 고은별(마리아)이 출연한다.


수성탄대축일 밤미사(24일 밤12, 구유예절 오후 1030) 직전까지 명동대성당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아기 예수를 찾아 경배한 세 명의 동박박사처럼 하늘에 나타난 별을 보고서 길을 떠났지만 결국 아기 예수를 만나지 못한 네 번째 동방박사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이다. 

 

24일 명동대성당의 성탄 성야를 풍성하게 꾸밀 이번 공연은 25일 낮 11시 방배동성당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유환민 신부는 “성탄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 일찍부터 성당에 와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아기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묵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가톨릭 영성을 연극에 접목하여 공연을 통해 복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금년 1월 창립총회를 열고 출발했다. 가톨릭 신자 또는 예비자 연극인(배우, 연출가, 극작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회 정기공연을 선보이며, 본당 활동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서울대교구 홍보국 ☎02-727-2031, 이종열 서가연 사무처장(취재문의) 010-4074-8405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