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토크 콘서트로 신자들의 신앙생활 도와

홍보국, 서울주보 말씀의 이삭 필자와의 만남

환경사목위, 제4회 에코 북 콘서트

최근 가톨릭교회 내에서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신앙을 다지는 토크 콘서트가 인기다. 이에 따라 교구 안에서도 다양한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 홍보국 ‘서울주보 말씀의 이삭 필자와의 만남’

서울대교구 홍보국에서는 서울주보 ‘말씀의 이삭’ 필자와 직접 만나는 토크 콘서트를 주최한다. 첫 번째 손님으로 재즈가수 이동우 씨가 내달 6일(금) 오후 7시 30분에 명동성당 1898 내 마리아홀에서 신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동우 씨는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한 경험, 고통을 이겨낸 경험, 어려울 때 힘이 된 성경 말씀 등을 신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신청은 굿뉴스 게시판 (http://event.catholic.or.kr/2015_cc)과 서울대교구 홍보국(☎727-2031)으로 11월 3일(화)까지 하면 된다.

이동우 씨는 지난 2011년 2월 13일부터 3주간 서울주보 ‘말씀의 이삭’ 코너의 필진으로 활동했다. 1978년에 창간된 ‘서울주보’는 매주 약 24만 부를 발행해 서울대교구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문의 서울대교구 홍보국 ☎727-2031

▣ 환경사목위원회 ‘제4회 가톨릭 에코 북 콘서트’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가톨릭 에코 북 콘서트가 박경화 작가의 책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을 주제로 내달 7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평화방송 김빛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에코 북 콘서트는 젊은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생태적 삶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시에서 생태적인 삶을 일궈나가는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도시를 떠나지 않고도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신청은 웹사이트(http://goo.gl/forms/9IE29u5aYp)에서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문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727-2272, 2278

한편 서울대교구 가톨릭 대학생 연합회에서 주최한 ‘김제동(프란치스코)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10일과 17일에도 개포동성당과 양재동성당에서 청년 토크 콘서트 ‘교회의 가르침과 청년, 그리고 환경’을 개최한 바 있다. 이처럼 교구 내에서 함께 소통하며 신앙을 키우는 토크 콘서트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교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토크 콘서트로 신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