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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4일(목) '이벽, 새벽을 열다' 학술 심포지엄 | 2015-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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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목)‘이벽, 새벽을 열다’학술 심포지엄 최초
세례식 거행된 한국 천주교회 설립터 위치 역사적 고증과 정정 필요성 제기될 듯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조규만 주교)는 오는 24일(목)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이벽, 새벽을 열다’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사, 축사에 이어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이벽 연구사(발표 조광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수표교 인근 이벽 집 터 연구(발표 서종태 교수,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컨텐츠학과) △수표교 인근 도시 공간 변화와 이벽 집 터 역사적 장소성 부연 대안 제안(발표 안창모 교수,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총 세 가지이다. 종합토론은 이원명 명예교수(서울여자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벽(李檗, 세례명 세례자 요한)의 집은 한국에서 최초로 가톨릭 세례식이 거행된 곳으로 신앙공동체를 탄생시키고 신앙집회를 가졌던 곳이다. 학문이 아닌 신앙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여 그 실천의 길을 연 장소이기도 하다. 교회 역사학자들은 이곳을 한국 천주교회의 설립 터로서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천주교회 설립 터의 역사적 고증과 함께 현재 잘못된 위치로 전해지고 있는 수표교와 이벽의 집 위치를 비평하며 정정할 위치를 학술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벽은 자발적으로 신앙을 수용한 인물로 한국 천주교회 창립의 주역 중 하나다. 평신도 공동체를 일구어 한국 천주교회의 초석을 놓은 인물로, 2014년 시복된 복자 124위에 이어 추진 중인 2차 시복시성 대상자(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순교자 132위)에 올라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심포지엄 《이벽, 새벽을 열다》 -
일 시 : 2015년 9월 24일 (목) 14시-17시30분 -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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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조규만 주교) - 문 의 :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02-2269-0413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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