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해설]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는 그리스도 - 니콜라스 마아스(Nicolaes Maes, 1634-1693), 1652-1653, 캔버스에 유채, 206×154cm, 내셔널 갤러리, 영국 런던 작가는 성경의 장면을 강렬한 화풍, 따뜻한 붉은 톤의 색채, 빛과 그림자의 강한 대비를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기념하는 오늘, 아이들을 축복해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성화를 바라보며, 가난한 이들 역시 어린아이들처럼 작지만 소중한 존재로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톨릭튜브 : https://youtu.be/CgtbhuCjoAM?si=nj47n4iAqF5hk6wE [2024년 11월 17일(나해) 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 서울주보 1/2면, 신지철 바오로 신부(교구 성미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