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남양 성모성지 입구의 잔디광장 모습입니다. 현재 잔디광장 한편에 새로운 건축물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원래 소성당(경당)을 지으려던 곳인데,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2009년)을 수상한 설계자인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가 이미 종교 공간은 충분하니 대신 티 하우스(찻집)을 만들자고 했답니다. 이상각 신부님 말씀으로는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그 이상의 공간으로 가칭 '성 요셉 예술원'을 짓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2024년 4월에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