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동판교본당 새 성당 봉헌식 - 동판교본당 새 성당 전경. 동판교본당 제공. 수원교구 동판교본당(주임 김대영 신부)이 10월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125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본당은 2009년 분당이매동본당에서 분리, 신설됐다. 이어 2011년 11월 12일 새 성당을 기공하고 2013년 9월 1일 입당미사를 거행했다. 새 성당은 연면적 6760㎡, 건축면적 2310㎡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총 800석의 성당과 교리실, 사제관, 다목적 홀 등의 시설을 갖췄다. 본당은 소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내 선교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봉헌식에 앞서 성당 봉헌 지향 묵주기도 총 812만8681단을 봉헌했다. 현재 본당 신자 수는 5770명이다. [가톨릭신문, 2021년 10월 17일,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