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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단협, 어머니·아버지학교 연다 2024-04-30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는 4월 26~27일 광주대교구 가톨릭목포성지 한국레지오마리오 기념관에서 춘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햇살사목센터(소장 조재연 신부)와 함께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 예정인 ‘어머니·아버지학교’ 운영 및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평단협은 “‘어머니·아버지학교’는 1주차 ‘신앙 이어주기라는 가톨릭적 자녀 양육’을 시작으로 ‘몸 신학을 통한 혼인의 두 가지 목적과 신앙 안에서의 자녀 양육과 거룩한 가정 만들기’ 등 순서로 매주 금요일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국 교구 평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한국평단협 임원 구성의 건’ 보고, 한국평단협 2024년 예산안 변경 등 안건도 논의했다.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는 개막 미사 강론에서 “기꺼이 나 자신을 남을 위해 희생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신앙인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특히 하느님 백성인 한국평단협 상임위원들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생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대교구 사목국장 이정주 신부와 광주가톨릭대 총장 김정용 신부의 특강, 광주대교구 역사박물관 및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 순례가 진행됐다.

이정주 신부는 ‘시노드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란 특강에서 “광주대교구는 일부의 무관심 등 한계는 있지만, 교구 내에 시노드적 교회의 모습을 서서히 갖춰가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노달리타스 교회 경험 및 훈련, 문화 확산, 체질화라는 본연의 목적을 점진적으로 이뤄가길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가톨릭평화신문 2024-04-30 오후 5:52:18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