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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을 보려면
내가 작아져야 한다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려야
비로소 보이는 작은 꽃
사람도 그렇다
내가 겸손하고 작아질 때
그때 비로소
그 사람 마음이 보인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