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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브리핑_0817] 방한위 대변인 허영엽 신부 브리핑 질의 응답 2014-08-17

 

○ 기자
SBS 유성재라고 합니다. 교황님 일정 보면서 참 많은 감동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내일 일정 관련해서 자세하게 신부님께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부분에 포함이 안 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물론 공식 일정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내일 북한 신자를 보시게 되는지가 일단 궁금합니다. 불렀는데 아직 안 오신, 답이 없는 이런 상태로 알고 있는데요, 그 부분이 궁금하고요.
그 다음에 예상은 있었는데 아직 일정에는 포함이 돼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파주에 참회와 속죄 성당에 교황님께서 직접 가실 계획이 있으신지 없으신지 알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같은 주제라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특별한 대북 메시지는 발표하시거나, 아니면 미사를 통해서 말씀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그렇게 3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 허영엽 신부
방준위가 결성되었을 때 ‘평화와 화해 미사’가 중요한 미사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을 초청해야 하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저희들 논의 주제였고, 교회 내에서도 이것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제1순위가 사실 북한 신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본래 북한 측과 교류를 갖고 있는 그런 신부님들 통해서 계속 초청을 보냈고요, 정식으로 방준위 위원장이신 강 주교님 명의로 해서 초청장을 발송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구두로도 계속 저희들이 뜻을 청했는데, 마지막에 온 답이 ‘내부사정으로 참석하기 어렵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8월 초에 개성에서 또 교회측 인사들 접촉이 한번 있었는데 그때도 저희들이 희망을 각고 답을 기다려봤는데 만족할만한, 참석하시겠다는 그런 답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안타깝고요. 또 다른 기회를 통해서 어떻게든 북한 신자들과 교류하고 또 대화하는 그런 기회, 또 같이 전례를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파주에서 미사를 하거나 혹은 방문하는 그런 일정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로마 교황청 실사단이 왔을 때 여기 한반도의 문제를 굉장히 잘 인식하고 있었고, 또 그것이 굉장히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의 상징적인 의미로서 평화와 화해 미사를 지내도록 하신 것인데, 물론 여기 평화와 속죄 성당이 있지만 평양교구장은 서울교구장이 겸임합니다. 그래서 교황청 입장에서는 서울대교구장이 평양교구장으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관할권이 서울교구장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교구장이 있는 주교좌성당에서, 평양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하게 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대북 메시지가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은, 물론 롬바르디 신부님께서 저녁 브리핑 때 질문을 하시거나 하면 말씀하시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교황님께서는 일반적인 평화에 대한, 또 복음에 기반을 둔 평화에 대한 메시지, 처음에 대통령과의 만남 후에 하신 연설에서도 나오지만 그런 일반적인 평화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또 계속적인 대화에 대해서 아마 말씀하시지 않을까. 아마 그것들을 다 포함하는 그런 메시지, 그러니까 꼭 북한만이 아니라 아시아의 모든 부분들, 교황님이 분명하게 언급하신 것이 한국에 오시지만 한국에 오시는 것은 아시아를 만나러 오신다는 그런 표현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아마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메시지를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제가 조금 늦어서 사과 드립니다.
이미 말씀하셨는지도 모르겠는데요, 내일 있을 미사의 탈북자들도 참석할 예정입니까?

○ 진행 허영엽 신부
북한에서 내려오신 그분들도 저희들이 모시게 되는 중요한 인사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새터민’이라고 얘기하는데, 탈북자죠. 탈북자지만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시키고, 또 생활도 같이 하는 새터민이라고 하는데 그분들을 초청합니다. 그래서 내일 그분들도 이 미사에 참석하시고, 그분들이 한국에 내려오셔서 세례를 받은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도 이 미사에 같이 참여합니다.
그러면 오늘 아침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