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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3·1운동 100주년 기념미사 주례 2019-02-28

염수정 추기경,

3·1운동 100주년 기념미사 주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28일 오후 7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했다. 이날 미사는 유경촌 주교(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구요비 주교(해외선교담당 교구장 대리), 황경원 신부(사회사목국 국장) 30여명의 사제단, 600여명의 신자들이 함께해 들불처럼 타올랐던 3·1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참된 평화가 우리 시대에 실현되기를 기도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과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께서, 일제 강점기 당시 교회 어른들의 과오에 대해 깊이 반성하셨던 말씀으로 강론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1993년 김 추기경이 안중근 토마스 의사 의거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교회의 과오를 공개적으로 반성한 것과, 2010년 정 추기경이 안 의사는 철저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그분의 의거와 인권 수호활동 애국 계몽운동은 그리스도적인 사랑과 정의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강조한 점을 소개했다.

 

 

또한, “우리는 3.1절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뿐 아니라 선조들이 행했던 용기와 희생을 우리도 실제로 사랑을 실천하고 정의를 구현하고 진리를 증거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편지향기도 시간에는 세계의 지도자와 순국선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조학문 신부)은 내일 낮 12시 종소리를 울린다. 명동대성당은 매일 오전 6, 12, 오후 6시에 종을 쳐 삼종기도(三鐘祈禱) 시간을 알리고 있으며, 내일 낮 12시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을 담아 타종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정다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