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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 교회 지도자 초청 『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 성공리 개최 2018-09-05

아시아 각국 교회 지도자 초청

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성공리 개최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 이하 서울 민화위)가 주최하고, 서울 민화위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주관하는 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은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 의장이자 9인 추기경위원회(C9) 위원인 오스왈드 그라시아스(Oswald Gracias) 추기경(인도 뭄바이대교구장), 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전세계 빈곤퇴치, 사회복지기구 국제 카리타스 의장 루이스 타글레(Luis Tagle) 추기경(필리핀 마닐라대교구장), 찰스 마웅 보(Charles Maung Bo) 추기경(미얀마 양곤대교구장), 세바스찬 프란시스 쇼(Sebastian Francis Shaw) 대주교(파키스탄 라호르대교구장) 등 아시아 각국 가톨릭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 빈곤과 차별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고 박해 속에서 화해와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아시아 가톨릭 교회의 노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831() 저녁 전야제로 막을 올린 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인간의 존엄과 평화, 한반도의 길을 주제로 1() 가톨릭대학교 성신 교정에서 포럼 본 행사를 개최했다. ‘인간다운 삶을 주제로 한 제 1-2 세션에서는 이번 포럼을 위해 방한한 아시아 각국 교회 지도자들이 빈곤과 차별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고 박해 속에서 화해와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아시아 가톨릭 교회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진 함께하는 삶’, ‘평화로운 삶을 주제로 한 3-4 세션에서는 해당 분야 학자 및 전문가, 활동가들이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참다운 평화를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와 교회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를 논의했다.

 

 

 

3()에는 함께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아시아 교회 지도자들이 대립과 갈등의 현장에서 교회가 어떻게 평화와 인권을 확대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러한 경험이 한반도의 상황에 어떤 교훈을 주는지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게 나누는 자리로 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특별 대담이 이어졌다.

 

 

△ 사진제공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 사진제공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한편, 포럼 참가차 방한한 교회 지도자들 중, 오스왈드 그라시아스 추기경, 찰스 마웅 보 추기경, 세바스찬 프란시스 쇼 대주교는 4() 판문점을 방문, 최근 남북정상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심은 기념 식수를 찾아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저녁에는 매주 화요일 서울 민화위가 봉헌하고 있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함께 주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교회 전체의 염원을 담은 기도를 봉헌하기도 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본 행사의 기조 연설을 통해, “지난 2014년 방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와 대화, 대북 인도적 지원에 더욱 힘쓰라고 권고하셨는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대교구는 기도 운동, 세계 청년 평화 순례, 그리고 이 2018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개최해 왔다, “오늘 이 행사가 진정한 인간화와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교회들이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