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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염수정 추기경, 17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교구 보좌 안톤 얌니크 주교 예방받아 2018-01-18


염수정 추기경, 17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교구

보좌 안톤 얌니크 주교 예방받아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7일 오전 교구청 접견실에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교구 보좌 안톤 얌니크(Anton Jamnik) 주교의 예방을 받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7일 오전 교구청 접견실에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교구 보좌 안톤 얌니크(Anton Jamnik) 주교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얌니크 주교는 지난 2016년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주최한 ‘2016 평화의 바람행사 때 한국 땅을 밟은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염 추기경은 지난해 슬로베니아에 방문해 얌니크 주교의 환대를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얌니크 주교는 슬로베니아의 역사, 문화 등을 소개했다. “슬로베니아 200만 인구 중 77%가 가톨릭 신자라며 꾸준히 늘고 있는 한국의 가톨릭 신자 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슬로베니아와 한국은 매우 비슷한 점이 많다슬로베니아의 대학교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슬로베니아 예수회 사제인 마르코 루브니크(Marko I. Rupnik) 신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염 추기경은 슬로베니아 사람들의 예술적인 영감은 아름다운 자연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루브니크 신부의 작품을 극찬했다.

 

남북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얌니크 주교는 북한의 핵문제는 아주 심각한 문제라며 남북한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은 북한과 계속 평화로운 대화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얌니크 주교에게 남북한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청했다.

 

이날 얌니크 주교는 슬로베니아 한국어판 여행 책자와 DVD, 1842, 1843년에 그려진 성화를 염 추기경에게 선물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