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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프랑스 르망 교구장 이브르소 주교 염 추기경 예방 2015-10-23

 


“유럽 교회의 새로운 복음화,

한국 교회에서 답 찾겠다”


프랑스 르망교구장 이브 르 소 주교, 염 추기경 예방

2016년 병인박해 150주년 맞아

내년 프랑스 선교사들의 교구 신자들 순례 예정




오늘 오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프랑스 르망 교구장 이브 르 소(Ive Le Saux) 주교의 예방을 받았다.

 

이브 르 소 주교는 내년 병인박해 15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 천주교회의 현양사업 준비를 위해 방한했다. 또한 염 추기경의 초청으로 지난 20() <조선 초대 교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선종 180주기 추모?현양 대미사>에 참례하기도 했다.

 

이브 르 소 주교는 한국에서 순교한 프랑스 선교사 12위에 대한 프랑스 천주교회 현양사업의 책임 주교이다.

 

이날 예방자리에는 안동교구에서 르망 교구에 파견된 이영길 신부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한진욱 신부,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와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원종현 신부가 배석했다.



다음은 염 추기경과 이브 르 소 주교의 대화.



염수정 추기경 : 브뤼기에르 주교님 180주기 미사에 함께해주셔서 무척 기뻤다. 먼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브 르 소 주교 : 한국의 신자들과 함께 프랑스 출신 브뤼기에르 주교님을 위해 기도한 것이 방한 일정 중 가장 큰 감동이었다. 프랑스 가톨릭교회는 이러한 순교자들의 역사를 잊지 않고, 그분들의 정신을 되살리고 본받는 것을 큰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 : 우리 한국 천주교회 역시 순교자 현양 사업은 시작 단계다. 서로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브 르 소 주교 : 유럽도 새로운 복음화의 첫 단계를 걷고 있다. 이 가운데 스스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한국의 순교자들의 모습이 점점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천주교회를 통해 우리 유럽 교회가 직접 보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 성소계발과 소동체 등 관심거리가 많다. 다가올 여정을 통해 양 교회의 유대관계가 돈돈해졌으면 좋겠다   

 

염수정 추기경 : 교구 사제였다가 선교를 위해 파리외방전교회에 모여 한국에 파견됐던 프랑스의 선교사들께서 한국 천주교회의 방인사제를 양성하고 교회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다. 이제는 우리가 해외 교회로 선교를 나가고 있는데, 해외선교에서 무엇이 중요한 지를 그분들의 발자취를 통해 보고 배운다
문화적 차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 다 이뤄진다. 한국에서 순교하신 프랑스 선교사들의 모습을 본받아 양국 교회가 많은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



가톨릭에 대한 박해가 심했던 조선시대에 한국땅에 파견되어 목숨을 거둔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순교자는 모두 12. 이 중 2명을 제외한 10명은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프랑스 가톨릭교회는 내년 10월 병인박해 150주년을 맞아 한국 땅에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12명의 선교사들을 현양하며 한국 성지순례를 기획,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프랑스 순교자 12명의 출신 교구 신자들과 함께 보르도대교구 교구장 장 피에르 페르나르도 리카르도 추기경, 순교자들의 출신 교구의 주교 6명이 한국 성지순례길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이 사업의 실무를 맡고 있는 이영길 신부는 “내년 계획 중인 한국 성지순례는 순교자 현양과 함께 양국 교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브 르 소 주교는 방한기간 동안 광주대교구, 안동교구, 대전교구 등도 방문했다. 내일(23)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