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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단 와디 무사 모세의 샘
  • 2019-06-20
요르단 와디 무사의 모세의 샘 모습입니다. 와디 무사 마을 초입에 있는 모세의 샘 건물 안에는 모세가 지팡이로 내리쳐 물이 나왔다고 전해지는 바위가 있고, 상당한 양의 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4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와디 무사(Wadi Musa)와 모세의 샘(Ain Musa)

와디 무사는 요르단 남부 아카바 행정구(Aqaba Governorate)에 있는 와디 지역으로 원래 이름은 ‘엘기(Elgee)’였으며, ‘모세의 계곡(Valley of Moses)’ 또는 ‘페트라의 집(the home of Petra)’이라고도 한다. 와디 무사는 ‘모세의 건천(乾川)’이란 뜻이다. 요르단 최대의 관광지로 언덕 경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끌고 이곳을 지나 약속의 땅으로 갔다고 전해진다. ‘모세의 샘(Mose’s Spring)’이라는 뜻의 아인 무스(Ain Musa)에서 페트라 유적 입구까지를 통틀어 와디 무사로 칭하기도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며 미국 영화 〈인디아나 존스 - 마지막 성배〉의 배경이 되었던 페트라(Petra)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1.5km 떨어진 페트라에 숙박지나 식당이 없기 때문에 페트라 관광객들은 대개 와디 무사에서 머무른다.

모세의 샘(Spring of Mose)은 와디 무사 입구의 시멘트 건물 안에 있다. 현지어로 ‘므리바 샘’이라고 하며, 또는 ‘모세의 우물’이라고도 한다. 성경에 의하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해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 모세의 기도로 물을 얻게 된 곳이라고 전해지지만, 위치적으로 성경의 사건의 일어났던 장소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모세의 샘 옆에 모세가 내리친 바위가 있다. 옥상에 3개의 흰색 돔이 있는 건물 주변은 풀 한 포기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인데도 이 샘에서는 1년 내내 샘물이 솟는다고 한다. 1.5km 떨어진 고대도시 페트라는 강수량이 부족하고 물이 없어 이곳에 수로를 연결하여 물을 공급받았다고 전해진다. [네이버 두산백과 ‘와디무사’와 ‘모세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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