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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 모스타르 스타리 모스트(오래된 다리)
  • 2017-07-29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Mostar)의 스타리 모스트(오래된 다리) 모습입니다. 2013년 8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스타리 모스트(Stari Most, ‘오래된 다리’라는 뜻)

모스타르(Mostar)는 무슬림과 그리스도인들이 네레트바(Neretva) 강을 사이에 두고 오랫동안 평화롭게 공존해왔다. 이 두 지역을 이어준 상징적 존재가 바로 스타리 모스트이다. 이 아치형 다리는 1566년 오스만 튀르크 점령 때 9년의 공사 끝에 완성되었다. 길이 30m, 높이 24m의 단일교각으로 된 이 다리는 그 완벽한 설계로 오랜 세월 아름다움을 유지해 왔는데, 1993년 11월 보스니아 내전 중에 크로아티아계의 포격으로 붕괴되었다. 이로써 스타리 모스트는 이슬람과 그리스도교를 이어주는 평화의 상징이자 전쟁의 피로 얼룩진 비극을 증언해주는 역사적 상징이 되었다. 1994년 평화를 회복한 후 터키 건축가들이 유네스코의 총괄 아래 세계 각국의 후원금으로 2004년 다리를 복원했고, 2005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가톨릭평화방송 여행사 자료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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