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중곡동성당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381) 중곡동성당은 1973년 11월 화양동성당을 모본당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들어온 것은 200여 년 전 일이지만, 광진구 관내에 천주 교회가 들어온 것은 의외로 늦었습니다. 용마산 기슭의 야산과 전답으로 이루어진 지역에서 1963년 청계천 변 철거민들의 집단 이주로 인해 인구가 늘고, 메리놀외방전교회 한국지부의 선교활동으로 신자들이 증가하였습니다. 1973년 메리놀외방전교회 강당을 빌려 미사를 드리며 공소로 발족하여, 1974년 단층 성당으로 시작하여, 2000년 7월에 새 성전을 준공하였습니다. (김명중 시몬 신부, 전산정보실 부실장) [2017년 4월 23일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서울주보 1면]